9주차 끝난 목요일 20241121 (달성률 96%)

9-10주차는…

9-10주차는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 공부 방법을 2-3일에 한 번씩 바꾸고 3번 째가 되서야 정착했기 때문이다. 재밌는 사실은 지난 8주차 때 회고때 공부 방법론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좋아 했었는 데…. 사실 그건 혼자 공부했을 때, 효율적인 방법이였다. 하지만 팀 단위로 공부 했을 때, 효율적인 방법은 찾지 못했었다. 팀 단위로 했을 때는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그 “방법론”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도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문제가 있을 때, 문제 자체도 중요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느꼈다.

팀 단위로 공부할 때는 나의 의견을 먼저 말하고 상대방이 부정적인 의견이 아닌 또 다른 의견을 냈을 때, 무조건적으로 부정하지 말고 긍정 후 의견을 제시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음을 깨달았다. 또한, 방법론 외 소프트 스킬이 중요한 이유는 “효율” 때문이다. 기분이 상하면 효율이 나오지 않을 것이고, 효율이 나오지 않으면 점차 무너지기 때문이다. 그 외는 오프 더 레코드 이다.

앞으로 11-12주차는…

또 다시 2인팀이다. 2인팀이라 걱정됐던 지난 번과 달리 (이번 같이 하시는 분도 매우 실력이 뛰어나는 분임) 이번에는 그렇게 걱정이 되지 않는다.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것만 생각하려 한다.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그걸로 만족해보려 한다.

추가적으로 시도해보고 싶은 자세가 있다. 최대한 내 몸이 견딜 수 없을 만큼 많이 과제를 던지고 그 안에서 80퍼센트만 가져가보자. 그 안에서 열정을 다 해 모든 일을 해치워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