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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찬히 나를 돌아보는 시간회고 2024. 9. 6. 12:03
지난 과거를 되볼아 보며...
대학생으로써의 의미를 학업이 아닌 다른 경험을 쌓는 데 그 의미를 두었습니다. 기억을 가진 채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이 흘러 갈 수 있게 둘만큼 그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후회 또한 없습니다. (코인 사는 거 뺴고요 !! ㅋㅋ) 그 이유는 정말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그 때 그 경험이 없었더라면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학 시절에 채우지 못했던 학업을 채워보려고 합니다.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5개월의 시간 동안...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제가 대학생 신분이였을 때 처럼 "사람"을 남기고 저 또한 다른 분들에게 "남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루하루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열심히 먹고 공부하고 운동할 생각입니다ㅎㅎ) 그리고 추가로 채워 갔으면 하는 부분들은 스터디를 만들어서 채워 가는 시간도 만들어 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정글이 끝난 후 나의 모습은...
3가지로 나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는 취업입니다. 제가 가장 원하는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 공백이 더 길어지는 게 싫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입소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창업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사용자들을 받고 운영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기 떄문입니다. 또한 SW에 입소해서 그곳에서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100만원/month 지원금(=용돈)을 줍니다. 그러면 집에서 눈치 안 봐도 되니깐 좋을 거 같아요.
세 번째는 "프로젝트 하며 취업 준비하기" 입니다. 그 이유는 크래프톤 정글에서 배운 내용과 따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사용자를 받고 서비스를 운영해 가는 경험을 얻고 싶습니다. 그리고 취업을 준비해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현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경험을 얻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의 경험은 예비 개발자일 때는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얻을 수 있겠다 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마치며.
어제부로 크래프톤 정글의 과정인 미니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팀원분들과 밤을 꼬박 새며 피곤함과의 싸움에서도 지고 프로젝트 완성도에 있어서도 지고 대부분 다 졌지만, 매우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잠이 중요한 저로썬 마지막으로 밤을 새워본 적이 부모님께서 사주신 레고를 만들었을 때 였는 데요.. 레고 만들 때 처럼 피곤하고 어려웠지만,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초기 기획의 중요성을 느끼고 으쌰으쌰해서 프로젝트를 완성해 가는 그 여정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0주차 키워드를 숙지하고 다뤄보지 못해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라는 경험을 얻어 이 경험이 앞으로의 크래프톤 정글에서 큰 "원동력"이 될 거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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